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고 싶은 사람은 딱히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그냥 만나보고 싶고
어떤 말을 하는지 생각하는지 들어보고 같이 생각해보고 싶을 뿐이다.

이번 챌린지를 시작했던 것도
처음에 해다 님의 여러 가지 챌린지를 시도했던 것도
그런 이유였다.

같은 주제로 성공했고, 성공하고 있고, 성공할 것인 사람들을 인스타 등 sns로 많이 봤는데, 그중에 가장 눈에 띄었다. 그뿐이었다.

그랬는데 여기까지 왔다.
출장길에 글을 하나 썼고,
그 글이 당첨되어 와이프와 컨설팅도 받았다.
그리고 그 컨설팅을 교훈 삼아
그 즉시 영상을 하나 만들었고
그게 여러 개가 되었다.
그러던 중 동네 구청에서 공모전이 열렸고,
숏폼 영상을 만들어 동내를 소개했더니
1등을 했다.
1등을 한 상금으로 다시 영상을 찍을 카메라를 샀다.
그러다
영상을 찍으러 이제는 뉴욕을 간다.
바로 내일이다.

이렇게 많이 달라졌다.
어느 순간의 선택과 만남으로..

이번 챌린지는 나에게 이러한 과정 속에서 또 다른 만남이 될 것이라 믿는다.

그러면서 나에게 자정 00시와 오전 8시라는 기가 막힌 인체적 알람을 만들어줬다.
나도 모르게 00시 전에 시계를 실 피고,
8시 전에 한 번씩 눈이 떠지게 되드라.

아무래도 챌린지가 끝나면
다시 돌아갈 내 생체리듬인 줄 잘 알기에
다음을 곧바로 기약해 본다.

다음 2기를 통해 또 다른 만남 그리고 새로운 시도들,
내 인생이 변하는 시작의 순간
함께하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자.

해다 님 이번에는 한 번 만나서 컨설팅(?) 듣고
또 성장하고 달라져보고 싶네요!

꼭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감사했고 앞으로도 감사할게요.
감사합니다.